'미쳤다' 황재균 롯데전 대형 스리런포…13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까지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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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의 방망이가 뜨겁다.

KT 황재균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특히 황재균은 이 홈런으로 13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조대현(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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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황재균의 방망이가 뜨겁다. 

KT 황재균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4회말 1사 1, 2루 타석에 들어서 박세웅의 4구째 몸쪽 144km 직구를 통타해 좌월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스리런포를 장식했다. 스코어 7-1.

이는 황재균의 시즌 8호포. 특히 황재균은 이 홈런으로 13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만들어냈다. 

최근 황재균의 타격감이 뜨겁다. 전날 광주 KIA전 결승타를 포함해 최근 3경기(직전 경기 기준) 타율 0.500 14타수 7안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한편,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조대현(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 

이에 맞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좌익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손호영(3루수)-정훈(지명타자)-나승엽(1루수)-손성빈(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박세웅.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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