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허망하게 죽을 친구 아니다” 숨진 권익위 국장 고향 친구들‘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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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세종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의 빈소에는 고인의 직장 동료인 권익위 직원들과, 지인, 고향친구 등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9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쉴낙원장례식장 빈소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이들의 통곡과 흐느낌만이 쉼 없이 들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쉴낙원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0일 오전8시 장지는 은화수화장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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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세종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의 빈소에는 고인의 직장 동료인 권익위 직원들과, 지인, 고향친구 등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지경까지 왔을까”(고향 친구)
9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쉴낙원장례식장 빈소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이들의 통곡과 흐느낌만이 쉼 없이 들렸다.
고향 안동에서 고인을 찾은 고등학교 동창생 권모(51)씨는 전화를 통해“소신 있고 항상 모든일에 진심인 친구다”며 “갑자기 이런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다.
“자주연락 하지는 못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공부도 뛰어났고, 동기들중에 자랑이었다”며 “아직도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9시50분께 세종 종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짧은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쉴낙원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0일 오전8시 장지는 은화수화장장이다.
[김종우 기자(=기동취재)(jw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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