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명의' 주석중 교수 치어 숨지게 한 덤프트럭 기사 집유

김이영 2024. 8. 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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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중 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16일 서울 풍납동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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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중 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건널목 앞에서 멈춰 오른쪽 방향을 봤다면 주 교수를 확인했을 것이라면서도 주 교수의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주 교수의 과실도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16일 서울 풍납동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동맥 박리 수술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전해진 주 교수는 당시 병원 10분 거리에 살면서 응급 환자가 생기면 곧장 수술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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