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쟁위기 고조 중동지역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김동근 기자 2024. 8. 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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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9일 오후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국제기구국장,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중동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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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중동지역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가 9일 오후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국제기구국장,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공관들이 면밀한 현지정세 파악과 함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계속 권고하고 있다며,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권고했다.

한편 지난 7일부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접경지역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이란에는 특별여행주의보가 한시적으로 발령됐다.

외교부는 중동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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