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아파트 정전…24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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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속 부산 연제구 일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하루가 지나도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부산시 등은 8일 오후 4시 37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 아파트 298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 공급은 정전 발생 하루 만인 이날 오후 4시48분께 아파트 자체 복구를 통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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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속 부산 연제구 일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하루가 지나도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부산시 등은 8일 오후 4시 37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 아파트 298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아파트 내부 전기설비가 노후화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더위 속 갑자기 전기가 끊기자 9일 오전 1시 20분께 긴급 복구를 위해 비상발전기가 가동됐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정전이 계속됐다. 아파트 측은 전기가 끊긴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 공급은 정전 발생 하루 만인 이날 오후 4시48분께 아파트 자체 복구를 통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동안 전기가 끊기며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부산은 현재 2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밤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다행히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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