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반전의 계기 만든 엄찬희, 현대모비스 역전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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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찬희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광주 LG를 31-10으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다.
이런 활약에 더불어 속공 득점에서 압도, 현대모비스가 후반전을 압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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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찬희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광주 LG를 31-10으로 꺾었다.
엄찬희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팀의 득점이 저조할 때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 분위기를 장악하는 데 일조했다. 몸싸움 또한 피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파울 자유투 또한 많이 유도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다. 수비는 여전히 강력했지만, 수비로 만들어 낸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엄찬희 또한 1쿼터엔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기에, 1쿼터를 2-3으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 중반부터 엄찬희의 적극성이 효과를 보였다. 자유투를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광주 LG의 득점이 정체된 사이 엄찬희의 바스켓카운트로 동점까지 만들어 냈다.
이후 분위기를 장악한 현대모비스는 버저비터 득점까지 더해 13-8로 앞서 나갔다. 엄찬희의 활약이 역전의 발판이 된 것이다.
후반전에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공격에 실패하더라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활약에 더불어 속공 득점에서 압도, 현대모비스가 후반전을 압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엄찬희는 마지막 4쿼터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렇기에 현대모비스도 30점의 벽을 돌파, 경기를 압도할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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