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연맹 회장 사직서 제출‥포상금 등 3억원 연말까지 마련

송기성 giseong@mbc.co.kr 2024. 8. 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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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신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포상금 등에 쓰일 비용 3억 원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 6월 회장으로 취임한 신명주 명주병원장은 지난 6일 병원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사격연맹 회장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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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신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포상금 등에 쓰일 비용 3억 원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 6월 회장으로 취임한 신명주 명주병원장은 지난 6일 병원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사격연맹 회장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오늘 오후 사직서를 제출한 신 회장이 취임 시 약속했던 출연금 3억원을 올해 12월 사격인의 밤 행사에 앞서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또한 신 회장의 파리 올림픽 출장비 약 5천만원을 포함해 신 회장에게 들어간 각종 비용 청구서를 보내고 정산이 완료되면 사직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25575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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