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서 수백 킬로미터 안쪽 러시아 본토 드론 공격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와 접한 러시아 본토에서 양국 군 전투가 수 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시간 9일 국경에서 수 백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리페츠크주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테르팍스, AFP 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아르마토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리페츠크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리페츠크는 지난 6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인 쿠르스크의 국경에서 약 3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인구 50만 명의 도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접한 러시아 본토에서 양국 군 전투가 수 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시간 9일 국경에서 수 백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리페츠크주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인테르팍스, AFP 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아르마토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리페츠크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에너지 시설이 손상돼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고 모두 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페츠크는 지난 6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인 쿠르스크의 국경에서 약 3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인구 50만 명의 도시입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리페츠크에서 19대, 벨고로드에서 26대 등 총 75대의 드론과 크림반도로 향하던 해상드론 7대를 격추하거나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557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권익위원장 출신 전현희 "권익위 간부 사망, 윤석열 정권 살인자"
- 국민의힘,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전망에 "여야 협치 중요한 계기"
- 웃으며 회견하다 돌연 '쇼크' 김예지 측 "한 달째 계속 일정"
- "손흥민 3천 결제!" 허풍 떤 클럽 직원들, 결국 경찰서로
- "협찬사 운동화 불편" 안세영에‥"이용대도 안 한 컴플레인"?
- [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판정 번복 끝에 남자 80㎏급 16강서 역전승
- "그러다 못 걸어" 경고에도‥기적 들어올린 박주효 '글썽'
- 기세 탔는데 관중석서 '번쩍'‥중국전서 또? 선수들 항의
- '전기차 화재'‥"누군가 밸브 연동 정지 버튼 눌러"
- 윤 대통령, 계룡대 찾아 "안보가 곧 경제"‥4박 5일 휴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