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마리화나 흡입 의혹 유상임 장관 후보자 "자식 부모 바람대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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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야당으로부터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요구받는 가운데, 자녀 문제와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청문위원 일동은 오늘 성명을 통해 "유 후보자의 아들이 마리화나를 흡입한 의혹이 드러났다"며 미국 의사의 소견서 요약내용을 근거로 제시하고,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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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야당으로부터 자진사퇴와 지명철회를 요구받는 가운데, 자녀 문제와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유 후보자는 "아픈 자식을 둔 부모로서 더 잘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자식이 부모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는 점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자의 장남은 미국 체류 등을 이유로 2006년부터 2012년 말까지 여러 차례 병역 판정 검사를 연기했고, 2014년엔 질병을 이유로 5급 전시 근로역 즉 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장남이 병역 판정 검사를 연기한 채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이던 2013년 갑자기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가 한국에 돌아온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청문위원 일동은 오늘 성명을 통해 "유 후보자의 아들이 마리화나를 흡입한 의혹이 드러났다"며 미국 의사의 소견서 요약내용을 근거로 제시하고,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557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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