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HUG 미분양 대출 보증한도 확대…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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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대출 보증 한도를 전용면적에 관계없이 분양가의 70%까지 확대해 지방의 미분양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9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를 열고 어제(8일) 발표한 주택공급 방안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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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대출 보증 한도를 전용면적에 관계없이 분양가의 70%까지 확대해 지방의 미분양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9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를 열고 어제(8일) 발표한 주택공급 방안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지방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다음 달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 리츠를 내놓고, 심사 소요 기간을 2주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등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아파트 신축매입 임대의 경우 이번 달 말부터 매달 약정 실적을 점검해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 매입할 계획으로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신축매입 임대는 7만 7천호입니다.
수도권 공공택지 대상으로 진행하는 22조 원 규모의 미분양 매입 확약은 이번 달 19일부터 신청받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확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과 관련해 자금이 공급되도록 점검하고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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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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