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닷새간 전노선 24개 항공편 일정변경…“항공기 연결 지연”

에어프레미아가 오늘(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5개 노선 24개 항공편의 운항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어제(8일) 오후 6시쯤 홈페이지를 통해 5개 노선, 24개 항공편의 변경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일정 변경이 이뤄진 이유에 대해서는 ‘항공기 연결 지연’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뉴어크 리버티(뉴욕),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방콕, 인천∼나리타 등 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는 전체 노선의 항공편 일정이 바뀐 것으로 적게는 2~3시간에서 많게는 13시간 지연된 비행편도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일정 기준으로 7일 이내 일정으로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무료 변경이 가능하고, 또는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고 항공권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에어프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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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