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돋보였던 이태연의 패스, 팀K 남구의 속공을 이끌다

김진재 2024. 8. 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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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의 패스 센스가 돋보였다.

팀K 남구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6-4로 꺾었다.

팀의 리바운드를 책임졌고, 빠른 패스로 팀의 속공을 진두지휘했다.

수비 이후 길고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했기에, 속공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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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의 패스 센스가 돋보였다.

팀K 남구는 9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6-4로 꺾었다.

이태연이 돋보였다. 팀의 리바운드를 책임졌고, 빠른 패스로 팀의 속공을 진두지휘했다. 수비 이후 길고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했기에, 속공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페인트 존에서 활동, 골 밑 득점을 올리거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기도 했다.

팀K 남구는 처음부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다. 그리고 강한 수비로 이끌어낸 상대의 턴오버를 바로 속공으로 연결했다. 속공 마무리는 좋지 못했지만, 시작에는 이태연이 있었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를 전달, 속공을 만들었다.

그 후에도 득점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태연의 패스는 정확했다. 그리고 리바운드에서 적극성을 보였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이태연의 활약에 힘입어 1쿼터를 4-1로 앞섰다.

2쿼터부터 이태연의 패스가 효과를 보였다. 1쿼터 다소 정확하지 못했던 공격 마무리를 정확하게 성공하기 시작했다. 리바운드를 잡는 즉시 정확한 패스를 전달해 속공을 성공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후반전에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 성실함을 보였다. 동시에 득점에서도 활약했다. 패스 센스는 여전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실질적으로 3쿼터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 4쿼터까지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이태연은 끝까지 성실하게 리바운드에 참여하거나 수비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실함에 힘입어 팀K 남구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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