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저점 끝났나?" 부진했던 KT, 젠지 상대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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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거듭하던 KT가 젠지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경기 2세트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꺼낸 쵸비를 상대로 KT가 선취점을 얻었다.
젠지는 쵸비가 퍼팩트를 잡아냈지만 탑 2차 포탑을 허용하며 점점 뒤로 밀렸고, KT는 드래곤을 가져가며 동점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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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거듭하던 KT가 젠지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경기 2세트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꺼낸 쵸비를 상대로 KT가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정글 지역에서 6분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비디디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KT는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
젠지는 11분 교전에서 캐니언과 페이즈가 비디디와 베릴을 잡았지만 KT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젠지는 쵸비가 퍼팩트를 잡아냈지만 탑 2차 포탑을 허용하며 점점 뒤로 밀렸고, KT는 드래곤을 가져가며 동점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19분 교전에서도 2킬을 거둔 KT는 20분 캐니언을 잡고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획득했다.
KT가 꾸준히 앞선 가운데 두 번째 바론이 등장했고, 교전 끝에 KT가 버프를 획득한 후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바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다. 젠지는 마지막으로 남은 쵸비가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상대의 방어를 뚫고 넥서스를 파괴해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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