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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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서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율포항을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국회, 해양수산부·기재부 등에 2015년부터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율포항은 올해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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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서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로 인해 율포항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로 남해안 남중권의 해양·수산·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율포항을 지속 성장 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국회, 해양수산부·기재부 등에 2015년부터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율포항은 올해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율포항은 어선 이용 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 인구 규모, 관광인프라 등 발전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타당성 용역·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4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어구 보관창고 신설, △방파제 연장·확장, △항내 정온도 개선, △이안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국가어항 예비대상항인 율포항 선정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군민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와 평가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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