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우주기지 열렸다, 잠실에 뜬 '로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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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에이리언'이 떴다.
9일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 제작 리들리 스콧,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체험형 팝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에이리언: 로물루스' 속 세계관을 콘셉트로 꾸며졌는데, 극 중 주인공들이 탑승하는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 내부가 구현돼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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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서울 한복판에 '에이리언'이 떴다.
9일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 제작 리들리 스콧,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체험형 팝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이날부터 2주 동안 체험형 팝업을 연다. 이번 팝업존은 '에이리언: 로물루스' 속 세계관을 콘셉트로 꾸며졌는데, 극 중 주인공들이 탑승하는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 내부가 구현돼 영화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특히 팝업존은 입장하자마자 인간 숙주에게 유충을 주입하는 '페이스허거'에게 사냥당한 누군가를 비롯해 곳곳에 유혈이 낭자한 모습이 리얼하게 연출되며 영화가 선사할 서바이벌 스릴러의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또 다른 문이 열리면 우주 기지 내부를 꽉 채우는 거대한 제노모프가 등장, 섬뜩한 비주얼로 공포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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