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175명 사직서 일괄 수리

장광일 기자 2024. 8. 9.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병원이 최근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일괄 수리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미복귀 전공의 175명에 대해 지난 2월 29일자로 사직서를 수리했다.

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도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전공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도 했으나 끝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당분간은 상반기와 비슷한 방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전공의 모집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에 그치자 정부가 이날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선다. 정부는 지원자가 많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모집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지만,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대병원이 최근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일괄 수리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미복귀 전공의 175명에 대해 지난 2월 29일자로 사직서를 수리했다.

현재까지 퇴직금 지급 등 소송이 들어온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도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전공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도 했으나 끝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당분간은 상반기와 비슷한 방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