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충전율 제한 추진에…현대차·기아 "화재 예방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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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9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90% 충전제한' 정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우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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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9일 서울시가 발표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90% 충전제한' 정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우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대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안전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배터리 이상 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우려 불식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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