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 불륜 1년만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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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논란 1년 만에 고개를 숙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최근 발매된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 9월호를 통해 "지난해 불륜 소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민폐와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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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일본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논란 1년 만에 고개를 숙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최근 발매된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 9월호를 통해 "지난해 불륜 소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민폐와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히로스에 료코는 "사죄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당초부터 주변에 말했지만, 개인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저'라고 하는 상품에 얽혀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러 의견이 있어 실현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히로스에 료코는 "앞으로 계속 이 일을 해나가는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가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불륜에 대해 침묵하는 것에 대해 싫다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면, 개인적인 사과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공공의 장소에서 죄송하다고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일본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토바 슈사쿠 역시 유부남이었다. 당초 이들은 불륜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끝내 인정했다.
이로 인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번째 남편이었던 캔들 준과 파경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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