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오산원동힐스테이트서 송크란 페스티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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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2024년 힐스 송크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오산시치매안심센터의 '안전한 가(家)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국비 1,008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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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대상 '영화탐방' 행사 개최
오산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5일부터 8일까지 CGV 오산점에서 1,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3회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영화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며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오산시는 9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오산시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운영 과정과 입학서류 작성 요령을 안내했다. 주제는 '인생시즌2 봄날은 온다'로, 인생설계 특강과 입학가이드가 제공됐다. 느낌표학교는 2017년부터 5060세대를 위한 생애설계와 직업능력 교육을 운영하며 2021년에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오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중장년 학습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오산시치매안심센터의 '안전한 가(家)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국비 1,008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 고령 가구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에서는 실종예방 목걸이 제작과 보급, 안전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면서 발령됐으며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질병이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4월부터 10월까지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고 야외활동 증가로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이므로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객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산=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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