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인공신장실 확장 이전...환자 편의성 높여

이진우 2024. 8.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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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은 최근 혈액투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은 "지역에 투석이 필요한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공신장실의 증설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 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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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혈액투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인공신장실은 외래동 3층에 위치하며, 기존 38병상에서 49병상으로 11병상이 증설됐다.

포항성모병원이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했다. [사진=포항성모병원]

인공신장실내에는 입원환자투석실과 음압격리투석실을 별도로 설치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외래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인공신장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은 "지역에 투석이 필요한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인공신장실의 증설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 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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