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공의 진로지원 TF 첫 회의…"내과·피부과 등 연수강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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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들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협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성화하고 내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별 연수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직 전공의 진로지원TF팀은 "연수강좌가 전공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 의사회와 협의하여 전공의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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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사직 전공의들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협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성화하고 내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별 연수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진로지원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후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구인구직 게시판의 경우 사직 전공의와 개원의의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근무희망지역, 근무시간(풀 또는 파트타임), 희망급여, 전공과목, 수련연차 등의 주요 항목들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기존게시판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일 개최한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문과목들의 연수강좌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의협은 오는 8월 18일 내과초음파 연수강좌를, 25일은 피부과, 다음달 7~8일은 정형외과 초음파 핸즈온 연수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도 협의중에 있다.
사직 전공의 진로지원TF팀은 "연수강좌가 전공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 의사회와 협의하여 전공의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지원TF 2차회의는 오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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