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공의 진로지원 TF 첫 회의…"내과·피부과 등 연수강좌 추진"

김규빈 기자 2024. 8. 9.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직 전공의들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협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성화하고 내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별 연수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직 전공의 진로지원TF팀은 "연수강좌가 전공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 의사회와 협의하여 전공의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사직 전공의들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협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성화하고 내과, 피부과 등 진료과목별 연수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진로지원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후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구인구직 게시판의 경우 사직 전공의와 개원의의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근무희망지역, 근무시간(풀 또는 파트타임), 희망급여, 전공과목, 수련연차 등의 주요 항목들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기존게시판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일 개최한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문과목들의 연수강좌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의협은 오는 8월 18일 내과초음파 연수강좌를, 25일은 피부과, 다음달 7~8일은 정형외과 초음파 핸즈온 연수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도 협의중에 있다.

사직 전공의 진로지원TF팀은 "연수강좌가 전공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 의사회와 협의하여 전공의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지원TF 2차회의는 오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