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조사’ 국장 의문의 죽음...권익위에 무슨 일이 [공덕포차]

정주용 기자 2024. 8.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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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의 실무 책임자였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김 아무개 부패방지 국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6월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행위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지인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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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의 실무 책임자였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김 아무개 부패방지 국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6월 권익위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행위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지인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의 장문어(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군, 경찰, 권익위 같은 공적 기관에서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일이 일어났다. 나라가 망가지는 것 같아 괴롭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의 박카스(박성태 사람과 사회연구소 연구실장)는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민주주의가 20년 이상 후퇴한 것 같다. 대놓고 나쁜 짓을 한다”라고 일갈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송채경화 장성철 박성태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j2yong@hani.co.kr) 이규호 (pd295@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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