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리는 ‘대통령의 섬’ 거제 ‘저도’…16일 민간 개방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8. 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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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거제 저도를 오는 16일 다시 민간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저도는 오랜 기간 민간인 입도가 제한돼 자연 자원이 잘 보존돼 있고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남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경남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저도에는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 주변에 역대 대통령들을 만날 수 있는 병풍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통령의 섬으로 유명한 저도는 2019년 민간에 개방된 후 5년간 누적 30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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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저도 전경.[사진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거제 저도를 오는 16일 다시 민간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저도는 오랜 기간 민간인 입도가 제한돼 자연 자원이 잘 보존돼 있고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남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경남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대통령 휴가지로 활용돼 일반인의 관심이 큰 곳이다.

저도에는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 주변에 역대 대통령들을 만날 수 있는 병풍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침엽수와 활엽수 등 다양한 식물도 있어 관광객 반응이 좋다.

대통령의 섬으로 유명한 저도는 2019년 민간에 개방된 후 5년간 누적 30만명이 다녀갔다.

1월과 7월 연중 2회 정비기간을 제외하고 민간에 개방된다.

입도 신청은 거제 저도 유람선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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