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어릴 적부터 에어로빅·검도 섭렵→축구까지 해 川자 복근 있다" ('미스터로또')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 TV CHOSUN '미스터로또'

'미스터로또' 가수 알리가 운동 마니아라고 털어놓는다.

9일(금)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방과 후 특별활동'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루한 학교생활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준 동아리, 밴드부와 축구부로 나뉘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에 나선다. 밴드부 부장으로는 정동하가, 축구부 부장으로는 알리가 출격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 동아리를 이끈다.

이날 알리는 로또FC 축구부 캡틴으로 폭풍 활약을 펼친다. 오프닝 무대부터 축구 개인기를 펼친 알리는 "운동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에어로빅, 검도, 필라테스, 요가, 수영을 했다"라고 스케일 남다른 운동 마니아 면모를 드러내 '미로또'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알리는 "최근에는 축구에 빠졌다. 축구를 하다 보니 복근에 내 천(川)자가 생기더라"라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그런 가운데, 이날 밴드부 박서진은 알리의 맞대결 상대로 나선다. 박서진은 경연 전문 알리를 상대하기 위한 초특급 비장의 카드로 장구가 아닌 '댄스'를 꺼내 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박서진은 "요즘 춤에 빠졌다"라며 무아지경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과연 박서진은 알리를 꺾을 수 있을지.

오직 '미스터로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밴드부와 축구부 대화합의 무대인 정동하X알리의 '우리 사랑 이대로' 무대, 록 보컬의 신 정동하의 솔로 무대 '또르륵'이 금요일 밤을 꽉 채울 예정이다.

9일(금) 밤 10시 방송.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