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급식비 1만5000원으로 인상해야”

이유리 기자 2024. 8.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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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유완식·경기 고양축협 조합장)는 8일 충남 논산계룡축협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수의계약 비중 축소에 따른 군납농가의 애로사항 ▲군납 수의계약 70% 유지 방안 ▲군납 물량 확대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군납 물량이 2021년 대비 40% 가까이 줄어 안정 공급을 위한 계획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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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 2차 운영위
군납농가 애로사항 등 논의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군납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유완식·경기 고양축협 조합장)는 8일 충남 논산계룡축협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군납축협 조합장들은 ▲수의계약 비중 축소에 따른 군납농가의 애로사항 ▲군납 수의계약 70% 유지 방안 ▲군납 물량 확대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군납 물량이 2021년 대비 40% 가까이 줄어 안정 공급을 위한 계획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의계약 유지와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장병 1일 기본 급식비를 현행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완식 회장은 “농협은 수요자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위해 품목 다양화, 부대 소통 강화, 안정 공급, 품질보증 강화 등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납사업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의 큰축을 담당하는 만큼 반드시 농·축협 중심의 군납체계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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