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범죄극 '치트키' 됐다… 박주현·김도훈이 기대되는 이유 [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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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유어 아너'와 '완벽한 가족'은 스릴러 서스펜스극이라는 장르적 공통점을 지닌 작품들로,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극의 중심을 잡는 중년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녀 역할로 출연하는 1990년대생 신예 배우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극의 치트키가 된 김도훈과 박주현이 '믿고 보는' 중년 배우들과 이뤄낼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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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이달 첫 방송을 앞둔 새 드라마 '유어 아너'와 '완벽한 가족'은 스릴러 서스펜스극이라는 장르적 공통점을 지닌 작품들로,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극의 중심을 잡는 중년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녀 역할로 출연하는 1990년대생 신예 배우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ENA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굿파트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여성 투톱 극이 대세를 맞이하던 시기, 김명민과 손현주의 남성 투톱이 떴다.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신선한 얼굴도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도훈이다.
평생을 법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온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을 살리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극 중 김도훈은 법대에 수석 입학한 모범생이자, 아버지와 단란한 관계를 이루는 아들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2016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한 김도훈은 1998년생 만 25세 청춘 스타다. 특히 그는 지난해 8월 공개된 드라마 '무빙'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홍석천의 보석함', '미스터리 수사단', '지구마불 세계여행 2' 등에 출연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연예계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의 연기 도약점이 된 작품 '무빙'에서 김도훈은 주인공 3인방 중 반장이자 가족을 우선시하는 모범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호평을 끌어냈다. 그가 '유어 아너'에서 맡은 캐릭터 소개 글만 봤을 땐 모범적이고 가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무빙'의 이강훈 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두 작품의 장르는 상반됐다. 그만큼 '모범생' 캐릭터에 어떤 변주를 줄기 기대를 키웠다.
2020년 공개된 '인간수업'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주현 또한 스릴러 서스펜스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박주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뒀다. 이 작품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완벽한 가족'은 'SKY 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윤세아와 김병철의 재회라는 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앞서 'SKY 캐슬', '더 글로리' 등의 흥행으로 서스펜스 범죄극은 믿고 보는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거기에 출연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중년 배우들의 라인업까지. 라이징 신예 배우들은 남다른 기회를 잡은 상황이다.
박주현은 극 중 만년 1등 엄친딸 면모를 지닌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최선희' 역을 맡았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인간수업' 이후 4년여 만에 교복을 입은 캐릭터 또한 이슈 포인트다.
출연진과 장르, 스토리만 놓고 봤을 땐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그만큼 김도훈과 박주현이 맡은 역할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제작진의 고심이 컸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연기 쪽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극의 치트키가 된 김도훈과 박주현이 '믿고 보는' 중년 배우들과 이뤄낼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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