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 독립영웅 후손, 광복절 한국 땅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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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는다.
9일 국가보훈부는 11일부터 6박7일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21명의 후손들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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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카자흐서 30명 방한
오는 15일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는다. 9일 국가보훈부는 11일부터 6박7일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21명의 후손들이다. 3·1운동과 무장투쟁, 교육, 외교, 독립운동 자금 지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체험할 예정이다.
유관순 열사와 사촌지간으로 함께 3·1운동에 나섰던 유예도 지사의 증손자 김재권 씨(44·미국 거주)가 한국을 찾는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활동하며 '백마 탄 김장군'으로 알려진 김경천 지사의 증손녀 헤가이 스베틀라나 씨(50)와 현손자 헤가이 다니일 씨(15)가 방한한다. 관동창의대장으로 서울진공작전을 지원했던 의병장 민긍호 지사의 후손 민 안나 씨(20)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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