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충남대와 나아갈 방향 논의하는 간담회 열어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최근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조강희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병원 암센터 2층 박종윤·전지민홀에서 열렸으며 충남대병원 및 의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충남대병원 경영 현황 보고와 현재 병원이 직면한 과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정겸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병원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명의 동료로서, 응원자로서 이 자리에 왔으며 대학 차원에서 병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구성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총장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과 우리 소중한 일터인 병원을 생각하며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