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안정환, ♥이혜원과 연애하며 벌금 1000만원 냈다 “숙소 못 들어가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과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혜원은 그 이후로 천진난만한 안정환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안정환은 이혜원과 연애하며 벌금을 낸 적도 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멋진언니’에는 ‘2002 월드컵 레전드 반지키스의 주인공 등장! 혜원아... 그 반지 팔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이 출연해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과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들은 광고 촬영 후 회식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그는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었다”며 “훈련이 있던 안정환은 부산에 남아있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혜원이 버스에 올라타자, 안정환이 아이처럼 뛰어다니며 “7시!”라고 외쳤다는 것. 안정환은 “내가 (만나는) 약속 시간을 이야기 안 했던 것 같아서”라고 해명하며 머쓱해했다. 이혜원은 그 이후로 천진난만한 안정환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또 전화번호를 교환할 당시 ‘후배들을 소개해 주겠다’면서 이혜원의 이상형을 물어봤다고. 안정환은 “원래 서울로 가면 후배들과의 밥약속이 있었다”면서도 “일대일로 만나면 신문에 바로 나니까 핑계 삼아서 데리고 갔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이혜원과 연애하며 벌금을 낸 적도 있다고 한다. 그는 “비행기를 탔어야 하는데 (이혜원이) 집에 가길래 데려다주고 비행기가 없어서 난 못 갔다”고 회상했다. 다음 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숙소에 못 들어가 운동 참석 시간에도 못 갔다는 것.
안정환은 “아무리 빨리 들어가도 운동에 참석할 시간이 안 돼 벌금 1000만원을 냈다”고 털어놨다. 이혜원은 “지금도 1000만원이 너무 큰데 그 때 1000만원이면 거의...”라며 놀랐다. 진짜 금액을 다 냈냐고 물어보기도.
그는 “월급에서 차감을 시키니까 다 냈죠”라고 답하며 “겁나 후회한다니까요?”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혜원이 살짝 째려보며 “날 얻었잖아요”라고 받아치자 “1000만원밖에 안 되겠습니까”라고 말을 바꿔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