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하던 카니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펑'…인명피해 없어

이성덕 기자 2024. 8. 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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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경부고속도로 북대구톨게이트 인근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로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6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8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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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8시22분쯤 대구 북구 경부고속도로 북대구톨게이트 인근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에서 불이 나 일부가 새까맣게 탔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자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대구 강북소방서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경부고속도로 북대구톨게이트 인근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로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6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8분 만에 진화됐다.

20대 운전자 A 씨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자 보고 갓길에 정차한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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