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치료제 위탁생산’ 이엔셀, 공모가 1만53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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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엔셀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이엔셀의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기업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엔셀은 이달 12~13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거친 뒤 이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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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엔셀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600~1만5300원) 최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이엔셀의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기업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내외 기관 참여 건수는 총 2106건으로, 총 10억7089만주가 접수됐다. 경쟁률은 949대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그중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비율은 43.8%다.
이엔셀은 이달 12~13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거친 뒤 이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 자금은 공장 건설과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임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엔셀은 초기 계대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유전성 희귀 질환인 CMT, 듀센 근디스트로피병(DND), 근감소증에 적용해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CGT CDMO 사업으로 매출을 확보해 이를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CDMO 사업 누적 매출은 242억원, 누적 수주 금액은 380억원이다. 대형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얀센 등이 주요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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