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밸류업 속도전…자사주 5천억 조기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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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LG는 올해 2분기 말 자사주 5000억원 취득을 완료했다며 하반기에 신탁 해지 및 자사주 활용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LX그룹과의 계열분리 이후 2022년 5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한 (주)LG는 KB증권과 곧바로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간접적으로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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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가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주)LG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주)LG는 올해 2분기 말 자사주 5000억원 취득을 완료했다며 하반기에 신탁 해지 및 자사주 활용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LX그룹과의 계열분리 이후 2022년 5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한 (주)LG는 KB증권과 곧바로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간접적으로 2024년 말까지 총 5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 재원은 자회사 지분 매각 차익 등 일회성 비경상이익이다. (주)LG는 올해 1분기까지 계획했던 자사주 물량의 80%까지 꾸준히 사들였고 이번에 마감일을 6개월 남겨두고 100% 취득하면서 서둘러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주)LG 매출액은 1조8240억원, 영업이익은 30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 32% 줄어들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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