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최고 '복지'...시흥시, 고용노동부 평가서 우수상 수상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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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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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시흥시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를 4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전국 최초 구축△'거북섬 활력 증진 전담팀'과 '거북섬 일자리 전담팀' 운영 △소상공인 지원 특화 사업으로 120개 업체에 138명의 인재 채용과 인건비를 지원한 점 등이 호평받았다.

또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 여성 고용률은 전년대비 2.5%포인트(p)가 증가한 52.2%(2022년 49.7%→2023년 52.2%)를 기록했다. 또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각각 전년보다 2%씩 증가했다,

임병택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은 더없이 값진 성과"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자리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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