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리, 제이원스페이스와 전속 계약

안병길 기자 2024. 8.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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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 제이원스페이스



MBN 예능 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고 여성 지원자 중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혜리가 엔터테인먼트 멀티 IP 홀더 기업인 제이원스페이스(대표 윤영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제이원스페이스는 “가수 장혜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MBN ‘헬로트로트’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차세대 여자 트로트 스타 장혜리를 당사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원스페이스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소유한 장혜리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장혜리의 새 프로필 이미지는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화이트 의상에 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그녀는 세련된 느낌과 깊은 눈빛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뛰어난 가창력, 유려한 미모, 그리고 스타성을 겸비한 그녀는 MBN의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았다. 특히 MBN ‘헬로트로트’ 출연 당시,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경범은 장혜리에 대해 “트로트계에 물건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자 트로트 가수의 맥을 이어갈 것 같다”고 극찬했다. 부활의 김태원 역시 “그동안 세상이 장혜리의 가치를 몰랐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혜리가 새롭게 둥지를 튼 ㈜제이원스페이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임원 출신 윤영철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콘텐츠 IP, VOICE IP, 아티스트 IP 등 엔터테인먼트 핵심 IP 사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기술을 융합하여 성장해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멀티 IP 홀더 기업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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