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클래시스, 고민시 앞세운 슈링크 유니버스 새 광고 공개
■클래시스는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한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의료장비 슈링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격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드라마, 영화, 광고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세 배우 고민시를 앞세워 슈링크 유니버스의 시장 지위를 강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2개의 초음파 모드와 2가지 카트리지 (페이스, 부스터)로 구성돼 시술 속도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초음파를 전달한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최근 ‘건강 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구성원의 건강 관리까지 든든하게 지원해 행복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복지제도다. 기존 40세 미만 임직원, 배우자에게 격년으로 지원하던 종합검진을 필요 시 매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의료비 지원제도를 신설해 임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 100만원 이상 발생하는 의료비에 대해 연간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밖에 파마리서치는 임직원의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도 시행하고 있다. ‘든든 출산·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1인 당 10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자녀가 8세가 될 때까지 1명 10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씩 매달 지급한다.
■한국팜비오는지난해 증축한 충주공장의 주사제와 내용액제 생산시설이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주사제와 내용액제, 그리고 프리필드시린지(PFS 약물이 충전된 주사기) 제형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국팜비오는 작년 약 3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에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다. 증축된 공장에서는 연간 바이알제제 약 1700만 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 약 950만 관, 스틱내용액제 약 2300만포 생산이 가능하다. 설하스프레이·수액백 제형은 추가될 예정이다.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는 혁신적인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뇌 MRA, 흉부 X-ray, 저저선량 CT 부문에서 AI 의료 영상 판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현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액체생검 기술로 1기 환자의 암 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보유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진단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함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가장 먼저 AI 영상진단과 액체생검 진단 결합을 통한 폐암 조기진단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2025년 대형 검진센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한 입 안에 쿨링감을 더해 상쾌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과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이 적어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피아민트 향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무색페트를 사용했으며 라벨 스티커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용기 앞면에는 ‘가그린’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 니니즈 ‘죠르디’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은 휴대가 용이한 100ml 사이즈와 온 가족이 함께 사용가능한 750ml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 디몰(:D mall),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고려대구로병원과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8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장승기 연구소장, 디미트리 라빌레트 연구부문총괄부소장, 김승택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 및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대비를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및 항생제내성 분야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한다.
■바이오 의약·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은 ‘ISO 9001′· ‘ISO 13485′ 인증을 획득해 GMP 수준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세포배양용 배지(이하 배지) 개발, 제조 및 품질경영에 대해 엄격한 글로벌 수준을 달성한 것이다. 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을 규정한 국제 표준으로, 전 세계 약 180개 국가에서 100만 개 이상의 조직이 획득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품질 관리 시스템 표준이다. ISO 13485는 의료기기 품질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보다 더 엄격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품질을 보장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실제 피부의 복잡한 구조를 구현한 인공피부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바이오프린팅’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의 3D 프린팅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인간 피부의 진피와 표피 사이의 굴곡진 구조(Rete ridge, 표피능)를 인공피부 모델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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