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코로나19로 중단 사내 동아리 운영 재개

스포츠·취미활동 등 분야 활동 통해 조직문화 활성화

에어부산 야구단이 코로나19 이전 사회인 야구리그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내 동아리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09년부터 사내 동아리 제도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동아리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운영을 재개하기로 하고 활동 지원금 책정과 동아리 구성 및 인원 모집을 마쳤다.

운영을 재개하는 사내 동아리는 축구·테니스 등과 같은 스포츠 활동과 낚시·등산·캠핑 등의 취미 활동, 신우회 등의 종교 활동까지 다양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활발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의 건강한 성장·발전을 위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직원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