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수수파보리, 여류작가 김말봉 재조명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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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수수파보리의 대표작, 연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가 8월 10일(토) 3시 인천서구문화재단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공연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지역맞춤형중소규모콘텐츠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1930년대 스스로 '통속소설 작가'로 지칭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소설가 김말봉의 소설 `고행`, `찔레꽃`, `화려한 지옥`을 만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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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지역맞춤형중소규모콘텐츠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1930년대 스스로 '통속소설 작가'로 지칭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소설가 김말봉의 소설 `고행`, `찔레꽃`, `화려한 지옥`을 만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음악그룹 '더 튠'이 1930년대 동요, 만요(코믹송), 신민요, 가요 등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연극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렬하게 활동 중인 남명렬 배우가 펼치는 코믹한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우리지역이 연극의 볼모지로 불렸었는데 고품격 연극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는 2023 한국연극 베스트 7 선정과 함께 '공연과 이론' 올해의 작품상과 2023 여성연극협회 `올빛상` 연출부문 수상, 2024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작, 2024 국립극단 기획 초청작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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