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

김경훈 기자 2024. 8.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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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대전을 방문한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 등 의회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교류 강화와 두 도시 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대전 방문은 지난 2월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2024 삿포로 눈축제에 참석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지난 7월 조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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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회간 우호교류 강화·양 도시 발전방안 논의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9일 시의회를 방문한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 등 의회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전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대전을 방문한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 등 의회 대표단 6명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교류 강화와 두 도시 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삿포로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대전 방문은 지난 2월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2024 삿포로 눈축제에 참석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지난 7월 조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8일 입국한 대표단은 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9일 오찬 장소에서 이지마 히로유키(飯島 弘之) 일본 삿포로시의회 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전시의회 제공)/뉴스 ⓒ News1 김경훈 기자

조원휘 의장은 “세계 3대 겨울 대표 축제인 삿포로 눈축제가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처럼 대전시도 무더운 한여름을 색다르게 보내기 위해 0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며 “무더운 날씨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대전을 방문해 주신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지마 히로유키 삿포로시의회 의장은 “지난 2월 삿포로시의회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양 의회가 교류를 강화해 대전시와 삿포로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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