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건강 우려 속 실버타운 입주 희망 "92세 노모와 함께 하고파"

김산하 2024. 8. 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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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철이 노모와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9일 MBN '가보자Go 시즌2'의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박철이 노모와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실버타운 입주에 대해 박철은 "제가 엄마를 같이 모실 수 있다면 (좋겠다). 두 사람의 조건이 맞아야 하긴 한다. 어머니가 92세인데 다니시는 성당이 먼데도 다니던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하신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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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산하 기자] 탤런트 박철이 노모와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9일 MBN '가보자Go 시즌2'의 방송분이 선공개된 가운데, 박철이 노모와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영상 속에서 박철은 홍현희, 안정환과 함께 한 실버타운에 방문해 궁금한 것을 묻고 있다.

홍현희는 한 입주민에게 "노후 준비를 좀 해놓으신 상태냐. 비용을 매달 내야하는데 어떻게 내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입주민은 "노후 준비 해놓은 것도 있고, 자녀들이 도와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민이 "큰 아들이 내주고 있다"라고 답하자, 박철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아드님 연세가 어떻게 되냐"라고 궁금해 했다. 큰아들이 59세라는 말을 들은 그는 생각이 많은 표정으로 "자식이 같이 상주하며 모실 수 있냐"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입주민은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대답했다.

돌연 제작진을 찾아간 박철은 "이따가 여기 떠나기 전에 다른 방을 보여줄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작진이 "(실버타운에) 관심이 있냐"라고 묻자, 그는 긍정하며 실버타운 입주에 대한 의사를 드러냈다.

실버타운 입주에 대해 박철은 "제가 엄마를 같이 모실 수 있다면 (좋겠다). 두 사람의 조건이 맞아야 하긴 한다. 어머니가 92세인데 다니시는 성당이 먼데도 다니던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하신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서 주말만 오는 거다. 완전히 옮기는 건 못 하실 거 같다"라며 진지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을 본 몇 누리꾼들은 "박철님 얼굴빛이 너무 어둡네. 건강은 괜찮은 건지", "얼굴빛이 그을려 까만게 아니라 뭔가 어둡네", "간쪽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남기며 박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10일 토요일, MBN '가보자GO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MBN '가보자GO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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