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명품 배' 해외 수출 시작

박철홍 2024. 8.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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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명품 배'가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된 곡성 배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32농가, 33ha 규모로 배를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곡성군은 수출물류비 대체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수출 배 봉지 지원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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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명품 배' 해외 수출 시작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명품 배'가 미국·호주·뉴질랜드 등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된 곡성 배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32농가, 33ha 규모로 배를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곡성군은 수출물류비 대체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수출 배 봉지 지원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출 업체와 농가에 1kg당 100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농수산물 수출특화 품목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곡성 명품 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와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참게 요리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압록 참게·은어 요리 홍보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음식을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압록 참게·은어 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곡성군청 누리집, 유튜브, 블로그 등에 참게·은어 요리에 대한 숨은 정보를 소개했다.

오곡면 압록리 섬진강 일대에는 참게와 은어 요리를 판매하는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2016년 해당 거리를 전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곡성만의 맛집을 발굴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남도 대표 맛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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