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년여만에 또 살인' 60대男 구속 기소

광주CBS 최창민 기자 2024. 8. 9.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2년 10개월만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쯤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영업중단 숙박업소에서 업주 B씨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1년 7월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이웃을 살인한 혐의로 기소돼 복역 후 2021년 8월 출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모텔 업주 살해한 60대 구속 기소…이웃 살해했다가 복역 후 2021년 출소
광주지방검찰청 청사 로고. 최창민 기자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2년 10개월만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금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쯤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영업중단 숙박업소에서 업주 B씨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숙박업소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했다가 B씨와 마주쳐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1년 7월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이웃을 살인한 혐의로 기소돼 복역 후 2021년 8월 출소했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살인 범행 전력, 이번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을 종합해 볼때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보호관찰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며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