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24시] 상주시, 김포시 청소년재단과 업무 협약 “상호 이해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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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와 김포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시청에서 김포시 청소년 교류 협약을 맺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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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면, 취약계층에 ‘목욕이용권’ 지원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북 상주시와 김포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시청에서 김포시 청소년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 청소년 2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를 방문해 협약식과 함께 지역 문화 탐방, 상주시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자매도시인 상주시와 김포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상주시, 검정고시응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
경북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8일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고사장인 구미 천생중학교에서 응시생에게 이동차량과 도시락, 필기구 등을 지원했다.
센터 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포장한 아침 간식 꾸러미를 나눴다. 재능기부 차원으로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지원단 멘토 선생님들도 찹쌀떡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교재지원, 학습지원단을 통한 멘토링 수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센터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29명(중졸 3명, 고졸 26명)이 응시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검정고시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공부하며 대학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급식지원 등 다양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성면, 취약계층에 '목욕이용권' 지원
경북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15명에게 7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목욕탕 이용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관내 지역자원인 공성면회관의 목욕탕을 활용해 개인위생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목욕 지원 외 공성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은 장학사업인 '너의 꿈을 응원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확인 및 계절음식나눔 사업' 등이 있다.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회의 참석 수당 및 주민들이 기부한 재원을 기반으로 특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함께 잘사는 복지상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공성면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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