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직 ‘빅클럽’ 수준 아니다...스페인 임대 확정

이종관 기자 2024. 8. 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언 사라고사가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난다.

오사수나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사라고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사라고사가 뮌헨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플로리안 플라텐버그 SNS

[포포투=이종관]


브라이언 사라고사가 오사수나로 임대를 떠난다.


오사수나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사라고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사라고사가 뮌헨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그라나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그라나다 B팀, ’3부 리그‘ 엘 에히도 임대를 통해 성장했고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인 만큼 출전 기회도 꾸준히 부여됐다. 시즌 초반부터 준주전을 오가며 경기에 나선 사라고사는 알바세테 발롬피에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후반기 들어서는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주가를 높였다. 또한 그라나다 역시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년 만에 라리가 무대로 복귀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5골 1도움.


2023-24시즌부터는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 등극했다. 시즌 초반부터 선발 출전하며 경기에 나선 그는 마요르카와의 3라운드에서 골망을 흔들며 커리어 첫 1부 리그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발휘하며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그라나다에서의 기록은 21경기 6골 2도움.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으로 향했다.


젊은 나이에 ’빅클럽‘에 입성한 사라고사.뮌헨 공격 자원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기회를 잡는 듯 보였으나 철저히 외면당했다. 뮌헨에서의 최종 기록은 7경기 0골 0도움.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는 단 1분도 뛰지 못하며 완전한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했다.


결국 뮌헨을 떠나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오사수나는 “완전 이적 옵션은 없으며 구단은 뮌헨에 임대료로 25만 유로(약 3억 7,00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제 그는 팀의 공격 라인을 강화하고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