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기간 병의원 접근 위해 순환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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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0시 축제기간 중구 대로변에 밀집돼 있는 병의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기간 옛 충남도청~대전역 일원의 교통통제로 노약자, 교통약자들의 병의원 접근이 어렵다는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행사장 외곽 승강장으로 양방향 순환하며 노약자와 교통약자의 축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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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0시 축제기간 중구 대로변에 밀집돼 있는 병의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축제기간 옛 충남도청~대전역 일원의 교통통제로 노약자, 교통약자들의 병의원 접근이 어렵다는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
순환버스는 7~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니버스 6대를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30분이고, 70세 이상은 무료, 일반시민은 300원을 내면 된다. 8월 11일(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대전역~역전시장~중앙시장~대흥동우체국~대흥동성당~대흥동네거리~대고오거리~대전준법지원센터~NC백화점(5분~10분 정차)~대전여상~대종로네거리~태화장~한밭중네거리~삼성초 구간을 양방향 순환한다.
승차 위치는 모두 14곳으로 행사장 외곽버스 순환노선 승강장 10곳과 행사장 근접 신설 승강장 4곳이다.
보행이 힘든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는 대종로 특별무대 뒤편, 대흥동 성당 앞, 동구 원동 동산천막사, 3곳에서 승차할 수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순환버스는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행사장 외곽 승강장으로 양방향 순환하며 노약자와 교통약자의 축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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