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검 반납 지원제도 추진하는 동작구… “범죄 예방”

김주영 2024. 8.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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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잇단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검 반납 지원제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검 반납 지원제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도검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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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항 구체화 뒤 9월 이후 사업 시행 계획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잇단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검 반납 지원제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얼마 전 서울 은평구에서 ‘일본도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도검을 활용한 범죄가 빈발해 사회적 우려가 높아졌다.
서울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이번 제도는 도검 소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도검 반납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도검으로 인한 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방식은 도검 소지자가 동작경찰서에 도검을 반납하면 구청이 동작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식이다. 구는 동작경찰서와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 방안 등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세부 추진 사항을 구체화한 뒤 9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검 반납 지원제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도검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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