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지원단, 판교 테크 스타트업과 수출애로 간담회

전민 기자 2024. 8. 9.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민관합동팀은 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신산업·고성장 분야 테크 스타트업 6개사와 '원스톱 수출 119' 수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입은행,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민관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들, 맞춤형 지원·안전성 인증시험비 지원 등 건의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지난 5월 경남 창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민관합동팀은 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신산업·고성장 분야 테크 스타트업 6개사와 ‘원스톱 수출 119’ 수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입은행,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민관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이 수출 전 주기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휠체어 사용자용 트래드밀, 자율주행 배달 로봇, 에듀 콘텐츠, 웹툰 AI번역, 드론 등을 제조·서비스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수출국가의 관세·인허가·규제·시장동향 정보제공 △복잡한 위험물질 해외배송 규정 마련 △안전성 인증시험비 지원 △환율변동 대처의 어려움 △해외법인설립 법률자문 △테크기업 맞춤지원 정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민관합동팀은 각 부처·기관에서 추진 중인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서 기업이 즉시 활용가능한 지원사업과 규정 등을 안내했다. 제도개선 또는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선안을 마련하거나 협의 결과 회신을 약속했다.

김동준 지원단 부단장은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신산업 고성장 분야 스타트업이 새로운 수출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애로를 즉각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기업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총력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