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빠지고 기관 돌아왔다”…코스피 2600대 턱밑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는 한 때 2600선을 넘겼다.
다시 한국 증시에 돌아온 기관 투자자들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뉴욕 증시가 상승한 점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발 경기 침체 우려 완화…뉴욕 3대 지수 상승
엔비디아 오르자 삼전·SK하닉 동반 성장
한국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는 한 때 2600선을 넘겼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 오른 2588.4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 때 코스피는 2603.08까지 오르며 4일 만에 26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5포인트(2.57%) 오른 764.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이날 35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 74억원을 매도했다.
다시 한국 증시에 돌아온 기관 투자자들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이날 337억원어치를 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5억원, 88억원을 매도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뉴욕 증시가 상승한 점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직전 주보다 1만 7000건 감소한 23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적은 수치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모양새다.
이에 뉴욕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3.04포인트(1.76%) 뛴 3만9446.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119.81포인트(2.30%) 상승한 5319.31, 나스닥종합지수는 464.22포인트(2.87%) 오른 1만6660.02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이 오르면서 우리나라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4.96%, 삼성전자는 1.77% 동반 성장했다.
손지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정훈♥한지민 러브레터 “누나,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 이경규한테 쌓인 게 많았나…김선영 “왜 말 못 하게 해요” 폭발
- 혈기 왕성 선수촌 남녀…“메달 못 따서 위로하다 첫키스”
- ‘로또 1등’ 비극…당첨금도 나눠준 형, 동생을 찔렀다 [사건파일]
- 11세 제자·그 어머니까지 성추행한 유명 국악인… 법정 구속
- 사격 銀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졌다 회복…“긴장·피로 때문인 듯”
- BJ 과즙세연, 11일 생방송 예고…방시혁 언급할까
- 日 “거대지진 날 것 같다” 첫 발표…100년 주기 ‘난카이’ 공포
- ‘가수 꿈’ 20대 한인여성…911 전화했다가 경찰에 총 맞았다
- ‘미스트롯’ 양지은, 부친상…신장 나눈 아버지와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