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폭염·가뭄 대응 현황 점검

심재웅 기자 2024. 8.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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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8일 제주시 구좌읍 일대 당근·콩 농장을 순회하며 폭염·가뭄으로 인한 작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7월 말부터 불볕더위와 가뭄이 지속돼 당근 농가는 파종 지연, 생육 부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달 22일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했으며, 양수기와 물백(이동식 물탱크) 등을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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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콩 농장 순회
농민 안전 우선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8일 제주시 구좌읍 일대 당근·콩 농장을 순회하며 폭염·가뭄으로 인한 작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7월 말부터 불볕더위와 가뭄이 지속돼 당근 농가는 파종 지연, 생육 부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콩 농장에선 잎이 노랗게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

제주농협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달 22일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했으며, 양수기와 물백(이동식 물탱크) 등을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농·축협 지점이나 하나로마트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해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윤재춘 본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농민 안전”이라며 “한낮 농작업을 지양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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