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농어촌 민박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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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에 힘입어 코로나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농어촌 민박을 적극 관리해 신규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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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에 힘입어 코로나 이후 활기를 되찾고 있는 농어촌 민박을 적극 관리해 신규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담양군 농어촌 민박 누리집(https://dyminbak.kr)을 개설해 한옥형, 수영장형, 반려동물 가능 민박 등 용도별과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창평슬로시티 등 관광지별로 구분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광고를 통해 담양군 농어촌 민박 누리집의 검색 유입량을 높이고 있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화재 안전 점검과 물놀이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서비스 안전 교육 이수 장려, 오래된 시설 개보수 및 소방 안전시설 지원 등 시설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230㎡였던 농어촌 민박 총면적 기준이 객실 수 10개 이하는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개선안이 시행될 것에 대비해 관광수요의 고급화, 다양화에 맞춘 조례 개정 및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깨끗한 자연이 포근히 사람을 품어주는 청정지역 담양의 매력을 담아내는 농어촌 민박이 될 수 있도록 친절, 청결은 기본으로 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이 다시 찾는 담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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