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오늘(9일) 11개월만에 뭉친다…실황 영화 핑크카펫

조연경 기자 2024. 8.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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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블랙핑크 완전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BORN PINK' 월드투어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가 9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핑크카펫을 개최하는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인사한다.

네 멤버들은 핑크카펫을 밟는 것은 물론, 직접 상영관을 찾아 무대인사도 진행할 예정.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먼저 완전체로 모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팀으로만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은 개별 소속사는 따로 운영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BORN PINK' 월드투어 현장과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110여 개국에서 개봉을 확정 지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다.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18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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